<조의현의 화장실 칼럼> 재미있는 화장실 이야기-6

관리자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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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불유시(多不有時)'의 참된 의미


한 등산객이 경치 좋은 시골 마을을 지나다가 길 옆 허름한 쪽문에 한문으로 '다불유시라고 쓰인 간판을 보게 되었다.


글귀의 의미를 '많지 않고, 시간은 있음'이라고 해석한 그는 심오한 철학을 하는 유명한 도사라도 살고 있을 듯해서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었다.


잠시 후 옆가게에서 허름한 옷차림을 한 노인이 나오더니 기웃거리는 등산객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다.


등산객이 문 안에 있는 도사님을 만나고 싶다고 하자 노인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거기 아무도 안살아!" 등산객이 그러면 저 글귀를 누가 적었느냐고 묻자, 노인은 자신이 적었다고 말했다.


공손하게 글귀의 뜻을 물어보니 노인의 기막힌 답이 돌아왔다.


"그거 별거 아니야. 화장실이라는 뜻이야. 다불유씨(WC)도 몰라?"





세상의 모든 변화는 화장실에서 시작된다. 글쓴이 조의현, 이담북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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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어울리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하나뿐인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신유건영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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